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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11월18일자 신문에 혁신사관학교 기사
지역 업체들 "도요타의 혁신경영 배우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첨단벤처서 대거 참가…참관단 파견에도 열성
/최수경기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충남 천안의 혁신사관학교에서 기업 임직원들이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최근 일본 도요타 경영혁신방식을 벤치마킹하느라
분주하다.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신동수)는 동대구벤처촉진지구내 9개 벤처기업사
임직원 20명을 선정해 16~18일 충남 천안의 혁신사관학교에서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혁신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학습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주)현원, 대경인터컴, 아바코, 메트로닉스 등 첨단업종 기업의
임직원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구성서4차단지에 입주한
대경인터컴의 경우 사내 이사진, 부장 등이 총출동하는 등 강한 열의를 보였다.
대구TP 신동수 원장은 "이번 맞춤식 특별프로그램이 지역 첨단벤처기업들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석정달)는 18일 에어포트호텔에서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회원사 CEO들이혁신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CEO 경영혁신 교육'을 실시한다.
행사에는 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생산혁신본부장을 지냈고
현재는 KPEC 대표인 정광렬씨를 초청해 '도요타의 혁신성공사례와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도요타는 '경쟁사는 도요타 자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 대구 지역기업들도 도요타의 지속적 학습환경 등을 경험해 자사에
적용시키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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