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충청 중소기업과 간담회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신용보증기금(KODIT)은 14일 대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중기공업㈜ 등 충청지역 중소기업 CEO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혁신성공을 위한 도요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정광열 한국산업교육센터 대표이사의 특별강연, 김규복 KODIT 이사장과 기업 대표들과의 토론 등이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액.장기.우량.한계기업 보증을 축소하고 혁신형.창업.성장 유망기업의 보증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이사장은 충청지역 열린신보 참여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신보 참여위원회'를 열고 제도개선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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