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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유플러스, 도요타 경영혁신 배운다···임직원 1000명 연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29 HIt. 2435


LG유플러스가 토요타 경영혁신 활동을 배우기 위해 임직원 1000여명 일본 연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사물인터넷80(IoT) 부문을 비롯해 네트워크부문, FC부문, PS부문, 기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리더(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0여명을 일본 토요타로 2박 3일간 연수 보내고 있다. 

IoT와 네트워크 부문 400명이 연수를 다녀왔고 다른 부문도 순차적으로 연수가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미디어로그, CS리더를 포함해 우수 대리점 대표 등도 포함됐다. 

사업부문별 일부 임직원이 해외 기업을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전체 사업부문 리더 이상 임직원이 대규모로 해외 기업을 찾는 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토요타는 원가절감과 낭비개선 등을 실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경영혁신을 하고 있다”며 “토요타의 창의적 경영혁신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효율 극대화(비용 절감)를 통해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토요타 생산시스템(TPS)은 국내 기업과 정부기관 등은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이상적 생산혁신 모델로 인정받는다. TPS는 '과잉생산 방지' '불량품과 재고 절감' '평준화 생산과 지속적인 개선' 등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생산방식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토요타 자동차 본사 공장은 물론 1·2차 협력사도 방문,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정홍화 LG유플러스 경영혁신팀장은 “경영자와 혁신 리더가 다양한 기업현장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는 지혜를 발견하고 창조적 발상으로 새로운 혁신방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